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와토 타마키 (문단 편집) == 특징 == 규슈인답게 [[사투리]]로 구수한 [[미야자키벤]](宮崎弁)을 구사하는 [[미야자키현]] 토박이로, 고향 어업협동조합 사무소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만 원 고향은 언니와 조카가 살았던 이와테 현으로, 고향을 떠나 미야자키현에서 지내고 있었다.[* 고향을 떠난 시점이나 경위는 나오지 않으며, 스즈메가 사라진 날을 떠올리며 '오랫동안 큐슈에서 살아서 3월이 아직 이렇게 춥다는 데 놀랐다'고 회상하는 점이나 사투리가 입에 밴 것을 보면 미성년 시절에 모종의 이유로 큐슈로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 [[남초]] 직군인 어업협동조합에서도 흔치 않은 여사원인 듯. 미노루를 포함한 동료들에게도 인정 받고, 야근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성실하고 유능한 직장인으로 보인다. 2011년 일본 열도를 강타한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언니를 잃고 소중한 조카 스즈메가 4살일 때부터 13년간 홀로 키워왔다. 지진으로 하룻밤 사이에 친모와 고향을 잃고 천애고아가 된 스즈메에게 있어 돌아가신 어머니의 빈 자리를 채워 주고 따스한 미소를 잃지 않은 사실상 '''제2의 어머니'''. 스즈메는 이모 타마키를 사랑하지만 가끔씩 [[과잉보호]]할 때가 있는 걸 불만으로 여겨 짜증도 내는 등 그 나이대 흔한 [[사춘기]] 소녀답게 대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론 사이가 매우 좋다. 가능한 한 될 수 있으면 이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조카인 자신만 챙기지 말고 이제 남자친구도 사귀고[* 스즈메는 이모의 남친 후보로 직장동료인 [[오카베 미노루]]를 염두에 두고 있는 모양인데, 성품도 상냥하고 타마키를 몇 년 동안 헌신적으로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점을 눈여겨본 듯 하다.] 스스로의 삶을 마음껏 즐기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스즈메의 유일한 가족이라 두 사람의 관계는 이모-조카딸에 국한되지 않고, 어머니와 딸, 나아가 자매인 언니와 여동생처럼 가까우면서 아웅다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성도 보인다. 지진으로 언니를 잃은 것도 모자라 시체조차 못 찾게 되었기 때문에 스즈메를 엄청 아끼는 [[모성애]]가 강한 사람이라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식&졸업식부터 중학교 입학&졸업식, 고등학교 입학식에 이르기까지 같이 찍은 사진들을 집안뿐만 아니라 직장 테이블 주변 곳곳에 붙여 두어서 추억처럼 남겨두었다. 여행 1일째 날 온천 리조트의 문을 뚫고 출몰한 미미즈의 영향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스즈메가 아무 이유 없이 사라져버린다. 수없이 보내본 전화와 메시지를 스즈메는 중도에 끊거나 잊기만 하고, 3일째 돌아오지 않자 타마키는 얌전히 기다리기만 하고 있지 않고 핸드폰의 앱을 써서 계좌 내역을 추적해 [[에히메]]의 민박에서 [[고베]]의 경식당까지 갔다는 걸 확인하고 만일의 희망을 걸고 조카를 찾아 직접 짐까지 사서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상경]]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본가인 [[이와테현]]으로 떠나려는 스즈메를 보호자로서 지키기 위해 우연히 [[무나카타 소타]]를 찾으려고 스즈메를 잡고 있던 [[세리자와 토모야]]의 오픈 카를 빌려타고 여행에 동참한다. 이 과정에서 세리자와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중한 사람을 향한 걱정이자 주변인물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이란 코드가 맞아떨어졌는지 가정사도 고백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처럼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타마키(環)는 일본어로 '구슬', '순환', '고리'를 뜻한다. 언니와 조카가 각각 일본어로 발음만 보면 새와 관련 있는 이름(츠바메=제비, 스즈메=참새)을 지닌 것과 대조되게 타마키 혼자서만 이름이 새와 관련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